하나님은 나를 무릎꿇게 하고
말씀하십니다.
더럽고 둔감해진 내 마음을
정으로 쪼개며 훈계하십니다.
한 손에는 세상을 붙들고
다른 한 손으로
하나님의 손을 잡겠다고 애쓰는 모습
참 가렵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 그 왼손에 붙들고 있는 것
그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
나의 왼 손은 주먹을 꽉 쥐고 있습니다.
명예와 돈, 권력, 거짓된 삶
심지어 살아 숨쉬는 내 생명까지도
이 주먹 쥔 손을 펴는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릴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 시간 나는 나의 왼손 주먹을 펼쳐봅니다
내 안에 가득한 모든 욕심을 털어 버립니다.
진정 자유함과 하나님과 하나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2010.11.9(火)QT/에베소서 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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