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내 영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이다.

하나님 사랑 2013. 1. 10. 07:01

아담의 계보는 곧 믿음의 계보이다.

아담으로 시작하여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그리고 에녹, 므두셀라, 라멕, 노아, 셈과 함과 야벳 으로

이어지는 계보이다.

 

말씀속에는 몇가지 특징적인 표현들이 있다.

우선 대부분 900세를 넘게 장수하며 살았다는 것인데

특히 하나님이 동행하시다가 데려간 에녹이 낳은 므두셀라는

무려 969세까지 살았다.

 

둘째는 에녹은 죽음을 겪지 않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람이다.

에녹은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다 365세에 데려가시어

세상에 있지 않았다고 표현하고 있다.

 

세째는 사람은 이름대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라멕이 182세에 노아를 낳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다.

결국 이 말씀대로 노아시대 대홍수 사건으로

세상이 정결함을 얻게된다.

 

네째는 아담의 계보는 믿음의 계보로 표현되고 있다.

아담의 장자는 가인이었고 실제 성경에도

가인과 아벨에 대한 말씀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이  계보에는 셋으로 이어진다.

 

우리집을 믿음의 계보로 표현한다면 세 형제중 누가 계보에 오를까

세상적으로 보면 아들이 목회자인 장자이거나

세형제중 유일하게 안수를 받은 막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또한 하나님이 택한 자녀가 믿음의 계보에 오른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 아닐까.

 

인류초기, 사람이 900세가 넘도록 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

성경에는 하나님의 축복이고 하나님께서 동행하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생각이 듭니다.

내 안에 존재하는 영이 하나님의 영이라는 생각입니다.

성경에서 표현할 때 속사람과 겉사람으로 표현되는데

그 속사람이 하나님의 영이라는 것이죠.

겉사람은 사람의 의식의 세계를 뜻하는 것이구요.

결국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떠날 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죠.

나의 이 생각은 지금까지의 생각과 다른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내 영과 하나님의 영을 다른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말씀묵상을 하면서 내 영은

내 안에 들어온 하나님의 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좀 더 기도하며 묵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