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지도자 아브람의 결심에서 배우는 것

하나님 사랑 2013. 1. 25. 06:31

축복의 땅 가나안

축복의 땅이기에 이를 차지하기 위한

세력 다툼이 심하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 역시

세계 열강의 힘이 충돌하는 곳으로

축복의 땅임이 분명하다.

 

최초 아브람과 조카 롯이

서로의 거주지를 선택할 때

아브람이 롯에게 선택의 우선권을 주었고

롯은 가장 살기 좋은 땅을 택하였고

아브람은 조금 부족한 땅을 택하였지만

역시 가장 살기 좋은 땅에

열강의 힘이 충돌하게 되니

롯이 붙잡히고 재산을 빼앗기게 된다.

 

비록 아브람이 거주할 곳은

가장 좋은 땅은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특별히 약속하신 땅이었기에

아브람은 이를 지키기 위해

평소 318명의 군사를 훈련시키고

가까운 부족들과 동맹을 맺어 친교를 유지해왔으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지키기위한

나의 준비함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롯이 붙잡히고 재산을 빼앗겼을 때

아브람은 친족으로써 롯을 구하기 위해

훈련시킨 318명의 군사를 파병하여

조카 롯을 구하고 재산을 되찾을 수 있었으니

명분은 친족 조카를 구하기 위함이나

실리는 가나안 땅의 새로운 주인으로 나섬이다.

아브람은 이미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로

준비된 군사와 동맹의 힘이 필요할 때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두려움 없이 그 힘을 과시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하여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아브람처럼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한

나의 준비함이  꼭 필요하고

준비된 것이 조금 부족할지라도

그것을 써야할 때가 오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믿고

두려움 없이 준비된 것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