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라.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라.

 

레아가 아들을 낳으매

라헬이 시기하여

자신의 여종을 야곱에게 주니

그 여종이 아들을 낳으매

라헬이 기뻐하였다.

 

레아가 생리적으로

더 이상 아들을 낳을 수 없을 때

라헬이 여종을 통해 아들을 낳으니

레아도 여종을 야곱에게 주어

아들을 낳으매 기뻐하였다

 

레아와 라헬이 보여준 경쟁심에는

시기와 질투하는 마음이 있었으니

하나님 앞에 죄악이다.

 

레아나 라헬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할 때

진정 자신을 사랑하는 것일진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데서부터

어긋난 삶을 살았던 것이

시기와 질투로 얼룩진 삶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야곱을 옆에 두고도

결코 행복할 수 없는 삶이었으니

스스로 하나님의 축복을 외면한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나와 나의 가정에 함께 하시며 인도하시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며

진정 나를 사랑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창세기 30 : 1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