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한맺힌 분노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보낸
야곱의 20년 삶은
야곱의 마음에 큰 상처였다.
야곱의 근면 성실함과
라반을 향한 섬김의 자세로 일을 하여
암양들이나 암염소가
단 한 마리도 낙태하지 않았고
숫양을 몰래 먹은 일도 없었으며
도둑맞은 것에 대해서는
야곱이 자신의 것으로 채워 주어
라반이 손해를 보지 않게 하였으니
그의 성실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낮에는 더위와 싸워야 했고
밤에는 추위를 견뎌야만 했으니
그야말로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온 시간이 벌써 20년이 지났다.
그런 야곱이 하나님의 명에 따라
고향으로 돌아갈새
라반의 추격으로 만나매
야곱이 도둑으로 몰리어
결국 야곱의 상처가 분노함으로 표출되고
스스로 고백하는 말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지 않았더라면
외삼촌은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냈을 것이라 한다.
야곱은 20년의 종살이중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계심을 믿음으로 고백하였으니
이로써 그 고난의 길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와 나의 가족 나의 일터에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아멘
창세기 31 : 36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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