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라

우리가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정직함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

 

막내 베냐민의 자루에서

요셉의 은 잔이 발견 되어

형제들이 다시 요셉에게로 돌아가

땅에 엎드리어 유다가 요셉에게 한 말이다.

 

유다는 야곱이 첫째 부인 레아로부터 낳은

네번째 아들이다.

세 형이 있었지만 두려운 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것은 유다였다.

 

오늘 이 말씀에서

지금의  이 억울한 상황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유다의 모습에서

신실한 믿음을 소유한 자의 모습을 보게된다.

변명하거나 떼를 쓸법도 한 상황에서

유다는 막내 베냐민을 기다리는 아버지를 생각하여

어떻게든 베냐민을 아버지에게로 보내고자

자신들의 죄를 부정하지 않고

그 대가를 자신이 대신하겠다고 한다.

 

유다가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

막내 동생 베냐민을 사랑하는 마음

무엇보다 아무리 억울한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이

오늘 하루를 살면서 내가 생각하고 실천할 과제이다.

 

귀한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나의 삶이 이 말씀으로 변화되기를 소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창세기 44 : 14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