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길 시집

기다리는 마음

하나님 사랑 2021. 10. 10. 22:37

겨울이 노크한다.

가을이 연지곤지 찍고

수줍은 햇살로 환영한다.

 

골목 카페 쉼터도

따스하게 다가올

아침 햇살을 기다린다.

 

겨울아 어서 오렴

秋녀의 가을을

꽁꽁 얼어붙게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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