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길 시집
어떤 이는 말하기를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 하나
하늘에 별과 땅에 꽃
마음속 사랑의 눈에
담긴 세상이 아름다우니
살아서
헛된 것은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감사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