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담긴 하나님의 뜻

오래 전 TV에서 본 내용이다.
유치원에서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고
너무 혼란스럽게 하는 아이가 있었다.
그 부모는 아이의 이름을 바꾸기로 하고
이름 짓는 곳(철학관)을 찾아갔다. 
저건 미신인데 하며 신기한 마음에 계속 보았다.

아이의 상태를 말하고 새로운 이름을 받았다.
그 후 아이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그렇게 정신없이 뛰던 아이가 얌전해졌다.
이름대로 산다는 말이 떠올랐다.
그리고 성경에서 이름 바꾼 사람들이 떠올랐다.

오늘 말씀 속 아브람이 대표적인 사람이다.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어 주셨다.
아브라함은 "큰 무리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민족의 지도자로 세우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그리고 언약의 표징으로 할례를 요구하셨다.

여호와 하나님!
사람의 이름이 갖는 의미가 정말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창세기 17: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