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다.
어떤 때는 말조차 섞기 싫은 사람도 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도
도무지 마음이 풀어지지 않는 경우다.
야곱이 형 에서를 20년 만에 극적으로 만났다.
에서는 동생을 향한 반가운 마음이었겠지만
야곱은 형에 대한 미안함과 두려움이었다.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형제는 부둥켜 안았지만
야곱은 형 에서와 더는 엮이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
여호와 하나님!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 간 마음의 벽이기 보다 존중함입니다.
단호함을 부드럽게 표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창세기 3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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