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벡에서의 전투 전 모습은 초라했다.
벤하닷의 군대는 수십만의 대규모였고
아합의 군대는 염소 무리 떼로 보일정도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이 전투에서
아합의 손을 들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전투는 아합의 승리로 끝났다.
문제는 전투가 끝난 후다.
벤하닷은 신하들의 건의에 따라 아합 앞에서
목숨만 살려 달라고 간청한다.
아합은 벤하닷을 형제라 칭하며 평화 조약을 맺는다.
조약의 조건은 선친이 빼앗긴 성읍을 모두 돌려받는 것이다.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합리적인 승자의 자세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은 것이 문제다.
여호와 하나님!
벤하닷을 대한 아합은 승자로서 대장부다운 모습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은 점에서는
전투에서 한 번 이겼다고 교만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절차가 우리 인생에서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열왕기상 20:2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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