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죄 때문인가?
그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시편 기자는 억울하게 고난을 겪고 있다.
목이 터져라 하나님을 불러도 대답이 없다.
눈이 빠져라 하나님을 바라봐도 대답이 없다.
억울한 고난에 왜 하나님은 아무 대답도 없는 것일까?
정말 하나님이 대답하지 않는 것일까?
그것이 인생이다.
살다 보면 누구나 예외 없이 고난의 길을 걷는다.
어쩌면 예비 된 고난일 수도 있다.
운명(運命)은 앞에서 날아오는 돌이고
숙명(宿命)은 뒤에서 날아오는 돌이라는 말이 있다.
숙명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고
운명은 정신 차리면 피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응답하고 있다.
사람이 응답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 할 뿐이다.
사람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만이 응답이 아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도 한다.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더 확대될 수도 있다.
바람에 몸을 맡기듯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겨야 한다.
하나님 응답에 가장 큰 축복은 "마음에 평안" 이다.
여호와 하나님!
지금 이 순간도 저의 기도에 응답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바라옵기는 주님의 은혜로 마음에 평안을 주시옵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시편 69: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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