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지나치면 하나님을 잊는다.
모압왕 발락이 부귀영화를 미끼로 발람을 유혹합니다.발람은 말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갈 수 없다면서발락이 보낸 사신들을 하룻밤 유숙하게 합니다.이미 심리적으로 부귀영화 약속에 무너진 상태입니다.발람은 하나님께 어찌하오리까 기도합니다. 그러나그 기도는 자기 뜻을 구하는 기도였습니다.하나님은 답답한 마음에 갈테면 가라 하십니다. 발람이 나귀에 올라타 출발하자 여호와의 사자가 가로막습니다.동물인 나귀의 눈에는 칼을 들고 선 여호와의 사자가 보이는데발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나귀는 안 가려고 버티고 발람은 나귀를 채찍합니다.급기야 나귀가 왜 때리냐고 말을 하고 발람과 언쟁을 벌입니다.부귀영화라는 욕심에 눈이 먼 발람은 나귀가 말을 하는데도 이 상황을 이상하게 여기지 못합니다.하나님은 이런 방법을 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