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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말씀은 예루살렘만의 문제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문제이고 우리의 문제임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용서하소서, 용서하소서. 천안함 사건으로 모든국민이 침통해 하는 지금 그 바라던 기적도 없이 어제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실종된 장병 35구는 주검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9구는 찾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실종된 장병들을 구조하려다 고 한준호 준위가 희생되었고 구조활동에 참여하고 돌아가던 금양호의 침몰로 선량한 민간 어부들도 희생되었습니다. 천안함 함미를 끌어올린 어제는 육군 GOP에서 근무하던 병사가 총탄 4발을 맞고 숨졌으며 대잠경계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초계헬기 링스가 추락하여 탑승한 장병 모두가 숨졌습니다. 정말 잔인한 4월입니다. 분명 하나님의 메세지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희생된 영령들을 주께서 품어주시사 주님나라에서 평안한 안식을 주시옵고 살아있는 우리로 통곡하며 회개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긍휼을 베푸시사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0.4.16(金)QT/예레미야 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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