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 낳은 사생아 - 교만

권력이 주어지면 그 권력에 상응한 예우가 뒤따른다.
그러한 예우에 도취하게 되면 권력의 단 맛을 느끼게 된다.
계속적으로 단 맛을 맛보기 위해 권력을 행사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함이 자신을 움직이게된다.

하나님은 이렇게 교만한 모습을 가장 싫어하신다.
왜냐하면 그 권력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그 권력의 행사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느부갓네살 왕이 결국은 교만하여 무너졌는데
그 아들 벨사살 또한 그보다 더한 교만함에 빠져있으니
손가락이 나와 글을 쓰는 기이한 현상으로 저들을 두렵게 하시는 것이다.

교만! 하나님 마음과 합하지 않은 생각과 행동이라 정의 해본다.
오늘 말씀은 내게 두가지의 강력한 메세지가 있음을 깨닫는다.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무너져가는 북한 정권이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삼대세습
또 그들의 교만함에 피폐화된 북한 주민들의 울부짖음
이제 하나님은 저들을 그냥 두고만 보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하나는 저에게 주시는 메세지로 깨닫습니다.
제게 주신 권력은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방향으로 사용하라는 주님의 명령이십니다.

주여! 내 마음이 늘 주님 마음에 합한 생각을 갖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북한 정권을 제거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11.1.20(木)QT/다니엘 5: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