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주인공 예수님과 함께 나는 어떤 배역을

하나님 사랑 2011. 12. 20. 06:44

마태복음 2장 말씀의 등장인물과 키워드는 예언서와 동방박사, 요셉, 마리아, 헤롯왕  그리고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예수님의 탄생은 이미 하나님의 계획에따라 준비된 것이었다.

그 근거는 예언의 말씀이다.

 

미가 5장 2절 말씀에 " 유대 땅에 있는 베들레헴아, 너는 결코 유대에서 제일 작은 마을이 아니다. 너에게서

 한 지도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것이다." 라고하여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을

선지자들을 통해 밝히셨고

 

예레미야 말씀에 " 라마에서 한 소리가 들리니 슬퍼 하고 통곡하는 소리이다. 라헬이 자식을 잃고 슬퍼하며

위로받기를 거절하는구나." 라고하여 헤롯왕이 베들레헴일대  두살된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이는 일을

선지자들을 통해 밣히셨다.

 

또한 처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였을때도 약혼자 요셉의 꿈에 나타나 아기를 낳게 한 일이나

베들레헴에서 이집트로 그리고 나사렛으로 옮겨가게 한 일들도 하나님이 예수님을 위해 기획하고 행하신

일들이다.

 

요셉이나 마리아의 인생살이의 관점에서 보면 얼마나 기구한 삶인가?

늘 두려움에 떨다가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며 살아야 했던 삶이 아닌가?

그러다보니 누군가(천사) 꿈에 나타나 이렇게 하라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면 저렇게 해야했던 가난한 부부였다.

늘 이방인처럼 살아야했던 불쌍한 서민,,,,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을 품었다는 사실도 믿을 수 없었고, 자신의 이름이

수천년 아니 세상이 끝날까지 온 세상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었었으며, 오히려 아기로  인해

늘 도피하는 삶을 살아야했던 사람들이었다.

 

지금 나의 인생은 내가 알 수 있을까?

하나님의 어떤 계획에 따라 내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를 알 수 있을까?

당연히 알 수 없는 일이지.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에는 예수님뿐만아니라 말씀에 등장하는 요셉, 마리아, 동방박사, 헤롯왕도

포함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각자의 역할만 다를뿐이지,,,

 

그렇다면 나에게는 어떤 역할을 맡기신 것일까? 궁금하다.

지금까지의 삶을 통해보면 나에게 맡기신 일은 파숫군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위한 나의 역할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각자의 배역이 맡겨져 있음을 깨닫는다.

오늘 나는 그 배역을 생각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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