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장
예수님이 오시기 6개월 전,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친다.
"하늘 나라가 가까왔다! 회개하라!"
세례 요한의 이 외침은 이미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되었었다.
회개를 외치며 물로 세례를 베풀던 요한은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람들과 충돌을 일으킨다.
세례 받기를 원하는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람들을 향해 세례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더러 앞으로 내릴 하나님의 무서운 벌을 피하라고 했느냐?
너희는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 줄 만한 바른 행동을 하라"
"나는 너희를 회개시키려고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능력이 많은 분이시다."
이 말씀을 통해 볼 때 세례 요한이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을까요? 주지 않았을까요?
결국 세례를 준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회개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잠시 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러 오셨고 세례 요한이 사양하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죠.
"지금은 내 말대로 하자.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예수님께서 낮추어 행하시자 곧바로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려오셨다고 하였습니다.
중요한 진리를 배웁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조건 나를 높이는 것이 아닙니다. 때에 따라서는 낮추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분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를 낮추시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됩니다.
내가 낮아져야만 할 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감사하며 순종해야겠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성령님을 보내시어 함께하며 인도하실테니까요. 아멘 감사합니다.
'매일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0) | 2011.12.24 |
---|---|
예수님의 시험이 곧 나의 시험 (0) | 2011.12.22 |
주인공 예수님과 함께 나는 어떤 배역을 (0) | 2011.12.20 |
의로운 사람이 되라. (0) | 2011.12.16 |
인간의 어리석음 (0) | 2011.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