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딸을 주셨다.
딸들이 어린 시절, 나는 새벽 예배를 다녀오면
딸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 기도했다.
특별히 큰 딸, 작은 딸을 차등하여 축복하지는 않았다.
딸들은 하나님을 섬기며 잘 성장했다.
딸들은 각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삭은 큰 아들 에서에게 복 주기를 원했고
리브가는 작은 아들 야곱에게 복 주기를 원했다.
리브가는 이삭을 속여 야곱을 축복하게 한다.
에서는 세상 풍파에 맞설 수 있는 용기 있는 자 같다.
야곱은 엄마 품에서 자란 마마보이 같다.
그런데 하나님은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긴다고 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정당하지 않아도 되는가?
이삭의 축복은 꼭 한 자녀에게만 허용된 것인가?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데 이삭의 축복이 필수인가?
오늘 말씀은 합리성과 정당성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한다.
하나님의 뜻은 세상 기준을 초월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창세기 27: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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