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권을 회복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다윗 왕에게
다윗이 폐위되어 예루살렘을 떠날 때
잘못한 자들이 변명하며 용서를 구하나
진정성을 의심 받을 만한 부분이 있다.
그래도 다윗은 관용하는 마음으로 용서한다.
여호와 하나님!
절대 권력자 앞에서 당장은 살기 위해
머리를 숙이는 자들의 겉과 속이 다른 마음도 이해가 되고
절대 권력자로서 관용을 베푸는 큰 마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양심이라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고
욕심이라는 사탄의 형상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양심이 지배할 때 하나님의 뜻 즉 순리를 따르고
욕심이 지배할 때 사탄의 뜻 즉 역리를 따르게 됨을 봅니다.
당장 죽는다 해도 양심이 나를 지배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무엘하 19: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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