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
이곳 김포는 금포라는 옛 이름이 말해주듯,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본 김포들녘은 금빛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추석날 아침! 해병들의 마음은 얼마나 외롭고 집과 가족이 그리울까?
또 가족이 걸림돌이 되어 시댁이나 친정으로 보내고 해병들과 함께 아침식사를하고 조상님께 단체로 제사를 올리며 해병들의 우울함을 달래기위해 애쓰는 지휘관들의 마음은 얼마나 애처롭고 미안할까?
또 그 가족들은 얼마나 남편과 아빠가 밉기만할까?
또 자식을 군에 보낸 해병부모님들은 얼마나 자식이 보고싶고 안쓰러울까?
그렇다. 너,나 할것없이 우리 모두가 희생하고 있음을 공감한다.
이유는 오직 하나. "국가방위"다.
인류의 역사가 전쟁의 역사임을 안다면, 언제 일어날지모를 전쟁에서 국가를 방위해야함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의무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참고 인내 할 수 있는것이다. 그리고 투정부리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것이다. 국가를 ,지휘관을,그리고 해병들과 그 가족을......................
추석만큼이나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조국 대한민국과 해병대,그리고 모든 해병들과 그 가정에 쏟아부어지길 기도하며 이 시간도 가족을 보내놓고 해병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을 위로하는 청룡부대 모든 지휘관 및 참모 여러분의 수고에 경의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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