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갈 수있는 해병대라면 나는 결코 선택하지 않았을것이다" 스스로 해병이 되기위해 높은 경쟁율을 뚫고 입대한 해병들,,,,그들중 일부는 몹시 힘들어하며 적응장애를 나타내기도한다,,,
왜 그럴까? 이러한 문제는 당사자는 물론 지휘관(자) ,부모님 모두를 힘들게 한다,,,우리는 공감 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아야한다,,그리고 우리의 노력을 한방향으로 이끌어 가야한다,,그러기에 저는 이글을 올리는것이고 앞으로도 올릴것입니다,,,,
1.통제된 문화에 대한 첫 경험
과거 우리 아버지세대는 중학교 입학때부터 머리깍고,교복입고,학교등교시 규율부,연대부를 통과하며 복장점검을 받는 통제된 문화속에서 성장해왔습니다. 그러기에 군에 입대해서도 적응을 참 잘했죠
하지만 우리 해병이들은 군에 와서야 통제된 생활을 처음 경험하니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겟어요
어떤 해병은 식당에 밥먹으로가는데 왜 줄서서 가야하는냐고 한다니 그 문화적 충격을 이해 할 만도 합니다.
2.변함없는 군의 존재목적과 변화하는 사회적 가치
과거나 현재나 먼 미래도 '언제 일어날지 모를 전쟁에서 적과 싸워 승리하여 국가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존재목적은 변함없습니다.
하지만 사회는 계속변하고 변화를 요구하고 ,사회구성원은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관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켜야 우리가 산다'라는 말은 보수주의자들의 구호정도로 치부되고 있는 실정이니 군입대를 국방의 신성한 의무라기보다 나를 변화시키기위한 캠프정도로 생각하는것이 당연할런지모르겠습니다
3.욕구충족 불허
혹자는 군이 사회에 비해 뒤떨어져 문화적 혜택을 보지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뒤떨어진것이 아니라
불허한다는것이 옳은 대답일것입니다.
그러니 하루에도 수백,수천자의 문자메세지를 주고받던 아이들이 해병이 되어 단절된 생활을 할려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자기가 아닌 남,내가 아닌 국가가 내삶의 가치가 되어야 하는것이 힘든것이죠
어떻게 하든 좀더 편하게 내 욕구를 충족시키기를 바라는 해병,그저 건강하게,강인하게 그러나아프지않고 다치지않고 생활하다가 전역하기를 바라는 부모님,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기위해 예상되는 안전위해요소가 있음에도 이를 극복해서라도 훈련을 시켜야하는 지휘관,,,,이렇듯 서로가 추구하는 목표는 다름니다,,,그러나 우리는 공감하며 공동의 가치관을 형성해야하며 공동의 노력으로 우리 모두가 승리해야합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해병이를 위해서,,,,,다음 글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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