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가 태어나던 날 나는 화곡동 유광사 산부인과 입원실에서
이런 시를 적었다. 2009년 11월21일 이삿짐을 정리하는데
그때 적은 한편의 시가 앨범에서 발견되어 이렇게 옮겨본다.
오늘은
희망의 빛이 비추고
사랑의 십자가가 세워진
하나님의 축복이 내린 날
온 산하가
진달래로 붉게 물들고
온 천하가
태양의 따사로움으로 가득찾으며
밤 하늘의 별들이 찬양하였던
하나님의 축복이 내린 날
아빠 엄마의 기도가
성령의 도움을 얻어
하나님께 들리니
천사가 내려와 축하하는구나
소이가 태어난 오늘은
하나님의 축복이 내린 날,,,
1987년 4월 27일 소이가 태어나던 날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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