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 하지마라

유다 백성들의 심리를 이해해보고자 다음과 같은
가설을 적어본다.

만약 어떤 예언의 은사를 받은 목사님이
우리나라 대통령과 우리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이니 이웃 나라의 식민지로 들어가라 한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말도 안되는 소리라 하겠지
목사님들의 의견이 갈리어 서로 하나님의 뜻이라 하겠지
전 국민적으로 기독교 타도를 외치며
목사님들에 대한 테러, 교회에 대한 방화가 발생되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종교를 바꾸거나 출교를 하겠지

그렇다 지금 유다 백성들은 이런 심정이니
예레미야를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고도 남겠지
당장 하나님이 눈 앞에 보이는 것도 아닌데

오늘 하나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네 마음속에 있으니
네 마음속에서 볼 수 있노라고

말도 안된다고 하겠지만
하나님은 말도 안되는 요구를 너에게 한다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에
사람의 합리적 사고로 분별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라고 하신다.

 

2010.6.9(水)QT/예레미야 2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