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TV에서 본 실화이다.
한 선교사의 집에 예쁜 딸이 태어났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딸이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선교사 부부는 딸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기도만 했다.
아이의 배는 마치 임신부의 배처럼 부어 올랐다.
선교사는 교회 목사님에게 기도를 부탁하였다.
목사님은 그 아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결국 목사님의 신고로 아이는 강제 입원하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는 하늘나라로 갔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신다.
아브라함은 고민도 한마디 반문도 없이
아들 이삭을 데리고 하나님이 부르신 곳으로 갔다.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고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위에 올려 놓고 칼로 잡으려는 순간
여호와 사자의 손 대지 말라는 음성을 듣는다.
아브라함의 순종을 시험한 것이란다.
성경 말씀만 읽으면 아브라함처럼 순종할 것 같다.
분명 생각은 불합리하고 말도 안되는 말씀인데
아멘 하며 순종 할 것처럼 말한다.
그런데 어느 선교사의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은
잘못된 믿음이니 뭐니 하며 비난한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한 사람이다.
믿음으로 기도했던 선교사와 아브라함의 차이는 무엇일까?
여호와 하나님!
현실에서 믿음과 순종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창세기 2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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