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불신과 갈등의 씨앗에서 시작된다.
불신은 오해를, 오해는 위기를 증폭한다.
위기가 증폭되면서 결국 전쟁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매카니즘을 이스라엘 역사에서 볼 수 있다.
다윗은 이웃나라 암몬의 나하스 왕이 죽자
조문 사절단을 보냈지만 암몬의 새로운 왕 하눈은
조문 사절단을 조객이 아닌 정탐꾼으로 오해하여
사절단의 수염과 옷을 자르고 돌려보냈다.
다윗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하눈은
용병을 고용하고 이웃 나라와 연합하여
다윗과의 전쟁에 대비하였고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요압과 군대를 보내 승리를 거둔다.
이 틈을 노린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요단강 건너편에 거주하는 아람 사람들을 모아
다윗과 싸우고자 하였으나 소박의 군대가 도망하고
소박은 죽음으로 전쟁은 다윗의 승리로 끝이 났다.
여호와 하나님!
전쟁은 결국 사람의 불신과 갈등에서 비롯됨을 봅니다.
상대의 의도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지금 세계는 불신과 갈등의 골이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의지하며 철저히 대비하게 하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무엘하 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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