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癸卯年)! 빠르고 쉬운길을 가고 싶었다.
돌아보니 돌고 돌아온 에움길이었다.
때로는 희미한 자욱길 지나
좁고 좁은 고샅길 걸었고
때로는 호젓한 오솔기 지나
산비탈 자드락길 걸었으며
때로는 험준한 벼룻길 지나
소복이 쌓인 숫눈길 걸었다.
기쁜 마음에 많이 웃기도 했고
슬프고 아플때도 있었다.
그래도 충분히 행복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도 그럴것이다.
계묘년(癸卯年)! 빠르고 쉬운길을 가고 싶었다.
돌아보니 돌고 돌아온 에움길이었다.
때로는 희미한 자욱길 지나
좁고 좁은 고샅길 걸었고
때로는 호젓한 오솔기 지나
산비탈 자드락길 걸었으며
때로는 험준한 벼룻길 지나
소복이 쌓인 숫눈길 걸었다.
기쁜 마음에 많이 웃기도 했고
슬프고 아플때도 있었다.
그래도 충분히 행복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도 그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