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
그곳에서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하니
마리아가 향유 곧 나드 한 근을 가져다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온 집에 가득하였다.
예수님의 제자 가룟 유다가
300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사람들을 줄 것이지
어찌 예수님 발 닦는데 낭비하느냐고 마리아를 질책하니
예수님께서 그냥 놔두어라 하시며
그는 나의 장례를 위함이라고 말씀하셨다.
오래 전 현역 군인 시절 나도 가룟 유다와 같았다.
교회가 거두어 들인 헌금의 십일조는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고
목사님의 교회 리모델링 등 예산 사용에 대해
그럴듯한 이유를 내세우며 비판하곤 했다.
여호와 하나님!
그럴듯한 이유 뒤에 사탄의 마음이 있었음을 고백하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그리고 회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요한복음 1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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