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은 순종의 훈련이었습니다.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인도했습니다.이스라엘 백성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에 주목해야 했습니다.움직이면 이동했고, 정지하면 그곳에 머물러야 했습니다.우리의 인생도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과 같지 않을까요?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셨습니다.그리고 나를 인도하셨습니다.순종하면 평탄한 삶을 살았고, 내 뜻대로 살면 넘어졌습니다.서해랑길을 걸으며 완연한 봄을 만끽합니다.걷다가 풀숲에 가려진 예쁜 꽃을 보았습니다.다가가 풀을 제거하여 햇빛을 보게 하였습니다.꽃이 환하게 웃으며 내게 말합니다.꽃을 보아야 봄이 왔는 줄 믿느냐?봄은 이미 네 마음 속에 와 있거늘...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듯 했습니다.기적을 보아야 하나님을 믿느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