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부활을 믿기란 쉽지 않죠?사실, 죽은 사람이 다시 산다는 건 현실감이 없기 때문이죠.어느 날 깊은 절망을 겪은 적이 있어요.사람을 믿었던 만큼 상처 받고기도해도 아무 응답이 없고 "이젠 끝이다" 싶은 순간그 끝에서 조용히 마음속에서 이런 말이 떠올랐어요."죽음으로 끝나지 않아, 다시 시작할 수 있어"이 말이 바로 부활의 시작이었습니다.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셨다는 이야기는 결코"기적의 뉴스"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나에게 건네는희망의 말이었습니다.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누군가에게 버림받아도 다시 사랑 받을 수 있으며모든 게 끝난 것 같아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게 부활 아닐까요?고통 이후에도 살아가는 삶눈물 뒤에도 웃을 수 있는 용기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택하는 선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