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일상적 자연현상도 의미 있게 보라.

하나님 사랑 2024. 3. 29. 06:21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기이한 자연 현상이 나타났다.

첫째,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해가 빛을 잃어

낮임에도 온 땅에 어둠이 임하였고

둘째,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 막고 있던 휘장의

한 가운데가 찢어졌다.

십자가형을 집행하던 백부장은 비로서

예수님이 의인임을 깨닫게 되었다.

대대장 시절(1998년) 어느 여름날 밤새 비가 내려

대대 본부와 각 중대 울타리가 다 넘어갔고

부대는 산에서 흘러내린 물로 폐허가 되다시피 했다.

우리 사단 내 단 두 개 대대만이 그런 피해를 입었다.

그해 11월 큰 피해를 입은 다른 대대는 북한 반잠수정 사건으로

우리 대대는 조명탄 사건으로 시련을 겪어야 했다.

그때부터 나는 일상적인 자연 현상을 의미 있게 바라본다.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 계신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

기이한 자연 현상이나 기적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물소리 바람 소리에서도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누가복음 23:4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