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의 영을 주소서

400여 명의 선지자들은 아합이 전투에서 승리하여

길르앗 라못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는데

선지자 미가야는 아합이 패할 것을 예언하였다.

미가야의 말에 의하면 거짓 영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술을 주장하여

아합이 승리할 것이라 꼬여 길르앗 라못에서 죽게할 것이라고 했다

아합은 미가야를 감옥에 가두고 전쟁터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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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에서 주목할 것은 결국은 하나님 뜻대로 되는데

그 뜻을 이루는데 거짓 영까지 동원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가끔 귀신이 곡 할 노릇이라는 말을 하곤 한다.

전혀 생각지 않은 일로 실수를 범했을 때 뭔가에 홀렸다고 말한다.

말씀 속 400여 명의 선지자들이야 말로 뭔가에 홀렸다.

바로 하나님이 보낸 거짓 영들에게 속아 넘어간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미가야 선지자에게는 거짓 영들이 안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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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

아합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해 미가야 선지자를 보냈는 줄 믿습니다.

단 한 명의 선지자 말보다 400여 명의 선지자 말을 믿으려는 것이

사람의 마음일 겁니다. 아마 저라도 아합의 상황이라면 그리했을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의 영이 임하길 원하는 겁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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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왕기상 22:1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