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말하기를
"내일 이맘때면 양식이 풍부해지고
물가도 정상으로 회복될 것이라" 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 왕을 비롯한 누구도
이 말을 믿지 않았다. 아니 믿을 수 없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갑자기 그렇게 호전될 수 있단 말인가?
그들 말처럼 하늘 창고 문이 열려 쏟아진 것도 아니고....
당신이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아무 근거도 없이
하루 만에 그렇게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어쩌면 그것이 인간의 한계이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있겠나?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의 말을 쉽게 믿을 수 없는 것은
사람의 사고 구조가 근본적으로 과학적 합리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
"믿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말로는 쉬운데 ...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의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온전하지는 않지만 "믿음"을 갖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열왕기하 7: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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