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길

바울이 드디어 로마에 입성한다. 풍랑을 맞아 멜리데라는 섬에 상륙한지 3개월이다. 로마에 도착하니 믿음의 형제들이 마중나왔다. 바울은 죄수이지만 비교적 자유롭게 다녔다. 모든 것이 순리대로 착착 진행되는 느낌이다.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가는 것이다. ​ 여호와 하나님! 바울에게 꽉 막혔던 것들이 잘 풀리고 있음을 느낍니다. 세상 일이 이렇듯 어느 순간 눈 녹듯 녹아내림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사도행전 28:11~22 -

풍랑을 맞은 바울 일행이 다친 사람 없이 멜리데라는 작은 섬에 상륙하였다. 원주민들이 따듯한 환대를 받았다. 바울이 뱀에 물려도 아무 이상이 없자 원주민들은 바울을 신으로 여겼다. 바울은 열병에 걸린 촌장의 부친과 병에 걸린 다른 원주민들에게 안수 기도하여 병을 낫게 했다. ​ 풍랑에도 살아남게 되었고 멜리데라는 작은 섬에 상륙하여 원주민들의 따듯한 환대를 받게 되었고 독사에 물려도 아무 이상 없었고 하나님을 모르는 원주민들의 병을 안수 기도로 고치게 되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섭리였다. ​ 여호와 하나님! 바람 따라 흘러 흘러 만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과의 사이에서 귀한 역사가 이루어졌으니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

항해 중에 풍랑을 맞은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했다. 바울이 나서 밥을 먹게 하고 남은 식량을 버리게 했다. 선장과 선원들이 몰래 거룻배를 타고 도망가려 한다. 바울이 백부장에게 일러 선장과 선원들을 막았다. 군인들은 죄수들을 죽이고자 모의하였으나 백부장이 바울을 생각하여 군인들의 모의를 막았다. 배가 쪼개지고 276명의 승조원 모두 헤엄쳐 알 수 없는 섬에 상륙했다. 위기에 처하니 도망가려는 자도 나오고 다른 사람을 죽이려 하는 자도 나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바울)은 모두를 구원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바울을 알아보고 협력하는 사람(백부장)도 있다. 지금도 공동체가 위기에 처하면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 여호와 하나님!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협력하는 자 되게 하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아멘. ​ 항해 중 풍랑을 맞은 배에서 주님의 사자가 바울에게 나타나 하신 말씀이다. 바울은 주의 사자가 전한 말대로 될 줄 믿고 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한다. ​ 인생의 항해에서 풍랑을 맞을 때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심을 믿고 내게 주신 가족들을 위로하며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 ​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사도행전 27:13~26 -

바울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다 죄수가 된 것은 유대의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고발했기 때문이다. 바울은 결코 문제해결을 위해 간구하지 않았다. 오히려 로마 황제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황제의 재판을 받고자 상고했다. ​ 인생에서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이러한 일이 왜 내게 생긴 것일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를 생각 하기 전 문제를 벗어나기 위해 간구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결국은 하나님 뜻대로 되었다. ​ 여호와 하나님! 문제를 벗어나기 위한 기도를 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게 하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이단이라 하여 대제사장과 장로들에 의해 고발 당하고 결박 당했으나 유대의 왕 아그립바와 총독 베스도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까지 복음 전할 기회가 왔다. 아멘. ​ 여호와 하나님! 유대의 왕 아그립바와 총독 베스도는 바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습니다. 바울이 겪는 억울함과 고난은 하나님께서 쓰시고 역사 하신다는 증거임을 믿습니다. ​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사도행전 26:24~32 -

바울의 영적 체험은 보기 드문 경우다.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비추는 세상을 보았고 예수님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많은 신앙인들이 이런 영적 체험을 갈망한다. ​ 영적 체험을 갈망한다는 것은 그만큼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말씀을 묵상하는 이 순간에도 나는 하나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을 강렬하게 느끼고 싶어진다. ​ 여호와 하나님! 지금 묵상하고 있는 이 성경 말씀이 하나님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임을 깨달아 말씀에 민감해져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게 하소서 ​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사도행전 26:13~23 -

바울에게 로마 황제 가이사의 재판을 받기 전 유대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론 할 기회가 왔다. 바울은 과거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열변을 토한다. ​ "그래요. 나도 한 때는 그랬습니다. 돌아보면 나는 저들보다 더 했습니다. 나로 인해 고통 받은 사람이 얼마인가? 저들도 그런 나를 다 기억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무지였음을 이제 알게 된 것입니다. 죽었다 생각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거든요. (중략)" ​ 바울은 거듭난(born again 다시 태어난) 사도이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의 삶은 바뀌었다.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고 삶의 방식도 달라졌으며 관습도 바뀌었다. 바울의 의지로 바뀌고 달라진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선택이고 부르심이다. 아멘. ​ 여호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일이 일사천리로 빨리 진행되었으나 유익하지 못한 결과로 이어지거나 일이 더디 진행되었으나 유익한 결과로 이어질수도 있으니 유대인들에 의해 바울이 당하는 것처럼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시간이 있는것이다. 아멘 살다보면 타이밍에 의해 웃거나 웃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때는 일이 안 풀려 긴 고통의 시간을 가졌으나 지금 와서는 오히려 잘 된 일일때가 있고 그 반대일때도 있으니 시간과 상황은 하나님의 섭리다. 여호와 하나님! 시간과 상황은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도행전 25:13~27 -

우리는 보통 어떤 문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어야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그러나 은혜의 본질은 문제해결보다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 있다. 다시 말해 문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해도 담대하게 응할 수 있는 마음의 평안함이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사도 바울에 대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집요한 고발과 유대 총독이 정치적 목적으로 행하는 재판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가이사에게 상소한다. 여호와 하나님! 인생사 많은 근심 걱정거리가 있음에도 마음이 평안하니 이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