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길 시집
현세(現世)는 시간과 공간 아래 있어
과거 현재 미래가 존재한다.
현재는 순간일뿐
실제는 과거와 미래만 존재한다.
현세(現世)에서 인생은 추억으로 남고
추억은 고통스러울수록 아름답다.
내세(來世)는 시간과 공간이 없고
영원한 현재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