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길 시집

한양 도성길 걷기

하나님 사랑 2024. 3. 13. 09:05

서해랑길 이어 걷기 전 워밍업
좋은 친구와 한양 도성길 걷기로
인왕산과 백악산 등정 그리고
서울 도심지를 누빈다.

숨을 들이쉬면서 마음에는 평화
숨을 내쉬면서 얼굴에는 미소
내가 살아 숨쉬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경이로운 순감임을 느낀다.

내가 걷는 길에서 만난
수많은 나무, 돌, 흙 어느것 하나
내 생명과 관계없는 것이 없으니
내가 살아있는 이유이고 존재다.

'차동길 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앞에서  (0) 2024.03.13
파도  (0) 2024.03.13
시골버스  (0) 2024.03.13
선착장  (0) 2024.03.13
  (0)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