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타난 다윗 왕의 부인은 8명이다. 다윗이 늙어 기력이 쇠하게 되자 왕의 권좌를 탐내는 아들이 등장한다. 다섯째 부인 학깃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넷째 아들 아도니야다. 그는 스스로 왕이 될 것이라며 세력을 키운다. 일종의 쿠데타 세력으로 역리를 취하는 것이다. 아도니야의 권력에 대한 욕망이 점차 선을 넘고 있다. 권력에 대한 욕망은 사람을 타락 시키는 술과 같다. 권력에 취하면 헤어 나오지 못하고 더 깊게 빠져들어 판단력과 통찰력이 흐려져 합리적 사고가 마비된다. 요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선 후보들을 보라.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후보들이 있다. 부끄러움도 수치스러움도 느끼지 못할 만큼 욕망에 눈이 멀었다. 여호와 하나님! 인생을 순리대로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