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길

우리 속담에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와서 다르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의 마음이 자기 이익에 따라 쉽게 변한다는 말일 것이다. ​ 지도자는 어떤 통치 체제를 구축하여 자기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백성들을 결집시킨다. 통치 체제는 곧 지도자의 권력이 백성의 생각을 지배하는 수단인 것이다. ​ 솔로몬은 신하를 두고 12명의 지방 장관을 두어 중앙 집권 체제를 강화했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의 속성은 변함 없다. 넘침도 부족함도 없이 적정, 적절, 적당해야 한다. ​ 여호와 하나님! 아무리 좋은 것도 넘치면 탈이 남을 깨닫습니다. 제도가 아무리 좋아도 지나치면 없느니만 못합니다. 지도자의 리더십은 시소를 타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

한 아기와 두 어머니에 대한 솔로몬의 재판은 오늘날에도 유명한 지혜의 사례이다. 하나님의 지혜는 가치 중심의 선택이다. 솔로몬의 재판에서는 생명의 가치를 선택했다. ​ 오늘이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일이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그동안 자기를 알리기 위해 수 많은 공약을 알리고 심지어 막말이 난무했다. 국민은 하나님 주신 지혜로 선택을 해야 한다. ​ 지혜로운 선택은 바로 "가치 중심"의 선택이다. 내가 안될 바에야 나라가 망가져도 된다거나 국가와 국민보다 당과 당원을 위한 선택은 지혜롭지 못한 잘못된 선택이 될 것이다. ​ 여호와 하나님! 우리 국민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부어 주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

솔로몬은 왕위에 오른 뒤 나라의 안정을 위해 세계 최강국 애굽의 공주와 결혼한다. ​ 성전 건축 중이라 기브온 산당에서 제사 드리는데 그곳에서 어느 날 꿈에 여호와 하나님이 나타나시어 원하는 것을 구하라 하신다. 이에 솔로몬은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한다. 솔로몬은 주어진 단 한번의 기회를 포착했다. ​ 여호와 하나님은 솔로몬이 돈과 명예와 권력 등 자기 안위를 위한 것이 아닌 백성을 위한 지혜를 구함이 기특하여 솔로몬을 전무후무한 왕이 되게 한다. 솔로몬은 오늘날까지도 지혜의 표상이 된다. ​ 여호와 하나님! 인생에서 단 한번의 기회를 포착한다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축복임을 믿습니다. 솔로몬과 같은 그런 축복을 갈망해 봅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솔로몬이 다윗의 유언으로 들은 "조심해서 눈 여겨 보아야 할 사람"이 시므이다. 따라서 솔로몬은 시므이를 예루살렘에 연금하며 허락 없이 돌아다니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맹세하였다. ​ 3년 후 시므이를 섬기던 두 종이 가드로 도망하매 시므이가 허락도 없이 두 종을 찾으러 가드를 다녀왔다. 이를 안 솔로몬 왕은 가차 없이 시므이를 처형했다. 솔로몬의 시므이 처형은 하나님 뜻에 대한 순종으로 죄가 되지 않기에 솔로몬은 복을 받았다. ​ 선친인 다윗 왕의 유언을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으로 받들어 실천하는 솔로몬의 실행력과 결단력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이로써 솔로몬의 왕권은 더욱 견고해지고 이스라엘의 평안도 지속되었다. ​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 뜻에 따른 살인은 죄가 되지 않음을 깨닫습..

솔로몬은 제사장 아비아달을 추방한다. 아비아달은 죽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군사령관 요압은 아비아달의 추방 소문을 듣고 여호와의 장막으로 피하여 제단 뿔을 잡고 있었다. 솔로몬은 브나야를 보내 요압을 처형하였다. ​ 요압의 죽음은 그가 의롭고 선한 이스라엘의 군사령관 야브넬과 유다의 군사령관 아마사를 칼로 죽였기 때문으로 다윗이 죽기전 유언으로 남긴바 있다. 한마디로 업보(業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 뜻에 어긋난 죄에 대한 심판을 보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나의 삶을 돌아봅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열왕기상 2:26~..

솔로몬 왕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삼게 해 달라고 청한 아도니야를 죽임으로써 정적을 제거하였다. ​ 수넴 여자 아비삭은 누구인가? 그녀는 다윗왕이 늙어 기력이 쇠하였을 때 신하들이 왕을 위해 전국에서 찾은 아림따운 처녀로 다윗 왕의 마지막 첩이라 할 수 있다. ​ 아도니야는 왜 수넴 여자 아비삭을 달라 했을까? 과거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다윗왕을 성에서 쫓아냈을 때 상징적으로 왕위에 올랐음을 나타내기 위해 성에 남은 다윗왕의 후궁 10명과 잠자리를 가졌다. 아도니야의 의도는 차후에 자신이 왕이라는 상징적 명분을 쌓기 위해 아비삭 여인을 아내로 삼고자 했다. ​ 솔로몬왕은 왜 아도니야를 죽인 것일까? 앞에서 언급한 아도니야의 의도를 꿰뚫어 보았기에 솔로몬 왕은 권력다툼의 불씨를 완전히 ..

40년을 왕위에서 앉았던 다윗 왕이 곧 세상을 떠납니다. 떠나기 전 솔로몬 왕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유언의 핵심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형통 할 것이라는 지혜를 남겨주었습니다. 지도자가 하나님의 종으로써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 그리고 당장 제거해야 할 사람과 함께 해야 할 사람 조심해서 눈 여겨 보아야 할 사람을 지목합니다. 왕으로서 인재를 등용하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나라와 백성들의 안위가 그들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이 말씀에 귀 기울이면 좋겠습니다. ​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니 솔로몬을 따르는 자들은 모여 축제를 즐기고 아도니야를 따르던 자들은 흩어진다. 이것이 권력의 힘이고 속성이다. ​ 아도니야는 솔로몬 왕에 대해 두려움을 느껴 솔로몬 왕께 절하며 제발 살려줄 것을 소원하니 솔로몬 왕이 허락함에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이스라엘 힘의 중심이 솔로몬에게 집중되었다. ​ 여호와 하나님! 예나 지금이나 권력의 탄생은 하나님의 뜻이고 선과 악을 품은 그 속성도 변함없음을 보며 국회의원 총선 결과 권력 지형에서 나타날 하나님의 뜻이 몹시 궁금해집니다. ​ 어떤 결과가 나오든 하나님의 뜻으로 받들어 온 국민이 서로를 존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

다윗 왕의 결단은 의외로 간결했다. 왕권을 노리고 세력을 키우고 있던 아도니야를 불러 여호와의 이름으로 솔로몬을 다음 왕으로 천명한 것이다. 아도니야는 그 자리에서 다윗 왕의 명에 순종한다. 솔로몬의 왕 즉위를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 솔로몬의 왕 즉위는 하나님의 선택이다. 하나님은 다윗 왕을 통해 솔로몬을 세우신 것이다. 아도니야는 왕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하나님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허사다. ​ 여호와 하나님! 아도니야의 꿈과 노력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결과에 순응했으니까요. 아도니야가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 축복임을 믿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은데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천국에 소망 ..

여호와 하나님! 권력다툼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가 선지자 나단과 다윗 왕을 공략합니다. 명분은 지난 날 솔로몬에 대해 다윗이 말한 것입니다. 다윗 왕의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문제는 다윗왕의 인지능력이 어느정도냐겠죠 벗세바로서는 최선을 다해야겠죠 어차피 권력은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쇠한 다윗왕을 어떻게 움직여 차기 왕을 결정하실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열왕기상 1:11~27 -